Wednesday, January 30, 2013

일본 위안부 강제 동원은 범죄

1000개의 동영상 나눔을 꿈꿈며 

한국을 떠나오기전 새벽 아침 일찍 일어나 마지막으로 본 뉴스에서는 "미국 뉴욕주 상원이 29일 현지시간으로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이 범죄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미국 주상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른다.

본인의 고등학교 시절, 졸업 필수로 들어야하는 과목 중 철학, 윤리 그리고 도덕과 연관이 깊은 과목 마지막 과제가 자유주제를 선택하여 발표를 하는 것이었다. 본인은 윤리적 문제로 몇몇 극심한 일본 축구팬들의 욱일승천기 사용에 대한 윤리적 해석을 주제로 삼았다.

외국에서 공부한 본인에게는 일본인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역사에 관심이 깊고 극우 성향을 띄는 일본의 국무총리가 되기를 꿈꾸는 친구가 있었고 다른 일본인 친구들은 그저 평범한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이 크지 않고 외국에 나온지 오래되어 일본 역사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 학생들도 있었다.

본인은 한쪽으로 치우치고 편견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 객관적인 발표를 위해 사전 조사도 많이 하고 특히 그런 일본인 친구들의 다른 견해와 시각에 대해서 심도 깊게 물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이해하려 많은 시간을 투자한것으로 기억한다.

본인의 외국 생활을 오래한 일본친구들은 특별하고 유별난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조사와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사실 많은 일본 사람들이 역사에 관심이 식었다는 것이 전반적인 의견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역사에 대한 지식이 얕고 알려고 하는 의지가 점점 더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들은것을 기억한다.

극우의 성향을 띈 본인의 일본인 친구는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고 있지만 본인이 이해하고 있는 역사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여럿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가장 놀랐던 것은 많은 이들이 '세계2차대전에 대한 책임을 독일에게 묻고 독일 역시 그 책임을 느끼는데 왜 일본은 오히려 더 떳떳하고 독일과 같은 자세를 취하지 않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처럼 같은 질문을 했을때, 많은 일본인들이 자신들은 패전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을 기억한다. 그 말인즉 이렇다. 일본이 독일과 함께 동맹을 맺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전쟁이 끝나갈 쯔음 절대항복을 하고 승전국 동맹군과 끝을 함께 했기에 자신들이 패전국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많은 한국인들에겐 '그것이 무슨 소리냐'라는 비난을 받을것이 뻔하지만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이러한 견해 차이를 설명하고, 동시에 제대로 된 역사적 사실을 채점관 선생님들과 관중에게 설명하고 마지막으로는 한국인으로서 일본인들에게 바라는 태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역시 전달했더니, 본인은 그 발표에서 학급 1등으로 두 채점관님으로 부터 모두 A를 받았다.

이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역사를 알지 못하고 감정적으로만 문제를 대할때가 많다. 비단 일본인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어렸을때부터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역사적 지식을 알려주기보단 '일본 나쁜편 한국 착한편'이라는 것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닌지 조심히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 평가한다해도 늦지 않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뉴스는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 저 먼 땅 미국에서도 인정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확한 역사를 바로 알고 그것을 널리 알리는 막중한 책임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역사를 바로 알기를 희망하며 영상을 몇가지 나누어본다.

소녀이야기
역사의 중요성





 


Tuesday, January 29, 2013

Keep Looking Don't Settle

1000개의 동영상 나눔을 꿈꾸며 

지금 글을 적어내려가는 본인은 기독교인이다. 그 점을 가만하고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


한국에서의 마지막밤 잠자리에 들기전 이런 저런 생각들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진 못할듯 하다. 2주라는 짧은 체류 기간동안에 정말 바빴다. 이전 방학동안에는 한국에서 매번 잉여스러웠는데 이번엔 주어진 시간도 워낙 없었고 마지막이라 그런지 마음이 조급했을까. 이제 출국하면 정말 한동안 한국이란 땅을 언제 다시 밟을 수 있을까 자꾸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지금 본인은 알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감정에 사로 잡혀있다. 이러한 감정들을 느낀것이 처음은 아니다.

6살 고향땅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라는 타지를 가면서 한걸음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생이 되어 학교라는 곳을 처음 갔을때 한걸음
그 생활에 적응할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다른환경 적응하면서 한걸 음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어 처음 교복을 입어 보았을때 큰 한걸음
고등학생이 될 때쯔음 스리랑카로 가게되어 외국학교에서 또 한걸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 홀로 홍콩을 갔을때 다시 한걸음

돌이켜봤을때 본인의 인생에서 지금까지 큰도약을 한 시점들이 아닐까 싶다.

참 신기한 것은, 생각해보면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들에 항상 참 다이나믹했던것 같다. 주변 환경이 너무 한번에 확 바뀐 듯하다. 정말 사건 하나하나를 보면 전혀 연관되어 보이지 않지만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에서 한 connect the dots looking backward라는 말이 이해가 된달까. 살아가면서 여러 사건들이 있을텐데 그 사건들을 보면 서로 참 연관이 되어 보이지 않지만 그 사건들을 '돌이켜' 보았을때 모두 사실 연결되있다는 것. 몇몇 사람들은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고 하는데 그럴지도 모르겠다.

본인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역시 지금의 본인을 준비시킨 것이라 알고 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계획이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그 커다란 계획속에 본인이란 작은 존재를 사용하심이 감사하고 그렇기에 우연이란 없는게 아닐까 본인은 생각한다.

사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무일도 아닌것 같지만, 위에 거론한 일련의 사건들 당시엔, 본인이 큰 도약을 했을 때마다 어려움이 참 많았다고 그때는 모든게 그렇게 힘들다 느낀 것을 기억하고 있다.

가장 최근일을 예제로 들자면, 본인이 처음 대학교에 입학하여 부모님 곁을 떠나 홍콩으로 왔을 때는 겉으로 표현을 한것은 아니지만 모든 것이 너무 힘들었던 것으로 회상한다. 청소년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모든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 성인이 된 것이 너무 힘들었고. 부모님이라는 커다란 보호막 아래 있다가 나 홀로 세상을 마주한 것이 힘들었다. 모든 것을 일일이 부모님께서 챙겨주시다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나려하니 막막하고 너무 서툴러 좌절하고 본인이 얼마나 무능력한지 깨닫자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

지금의 본인은 그때의 본인보다 더 한층 성숙한 것을 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리고 신앙적으로도. 그때는 깨닫지 못했지만, 아무리 혼자라고 느낄지라도 하나님의 커다란 보살핌 아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 특히 더 성장했다는 것 같다.

그때마다 느꼈던 그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지금 느끼고 있는것을 보면 지금도 아마 그런 성장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1박 2일간 지구촌 시민학교 캠프를 마치고 나서 작성한 후기에서도 이미 언급한적이 있지만 짧은 시간동안 반성하고 느낀 점이 참 많다. 특히나 어린 나이 벌써부터 구체적인 꿈과 비젼을 품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오늘 참으로 재밌는 일이 있었다. 캠프이후 캠프에 참가했던 많은 학생들과 온라인 친구를 맺고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했는데, 본인보다 한참 어린 학생이 본인에게 구체적인 꿈과 비젼을 20자내외로 요약해서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번 캠프 참가자 학생들이 수행해야하는 미션 중에 하나라고 정말 간단한 거라고 설명했는데, 너무도 도와주고 싶었지만 본인에겐 말처럼 간단한 부탁이 아니었다.

본인은 언젠가부터인가 구체적인 꿈과 비젼을 생각해보지 않았던것 같다.

중학생까지만 해도 본인의 꿈은 의사였다. 그리고 개발도상국 무상 원조 업무를 담당하시는 외교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한국을 대표하여 병으로 힘들고 지쳐 쓰러져가지만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들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아버지의 업무상 스리랑카로 가게 되면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접었다. 그곳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며 9학년, 10학년을 마치고, 11학년, 한국으로 따지면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때에, 한국에서 이과인지 문과인지를 고르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고등학교 수강해야하는 과목들을 직접 고르게 됬다.

과학 과목은 물리, 생물 그리고 자연환경으로 나뉘어져 한과목만 고를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그때 본인은 생물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면서 자연스레 물리를 골랐다. 그러면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서서히 접었던것 같다. 고등학교 생물이 의대 진학에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물을 멀리하면서 의과대학에서 하는 공부가 과연 본인이 하고싶어 하는 공부일까 하는 질문을 해보니,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아마 그 이후부터 본인은 구체적인 꿈을 그리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는 있지만,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이 컴퓨터 공학이 과연 본인과 잘 맞는지에 대한 의문을 떨칠 수 없다. 계속 공부하고는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본인의 미래 꿈과 비젼을 컴퓨터 공학과 직접적인 연관지어 그림을 그리려 하기를 아직은 주저하고 있다.

그런 본인에게 꿈과 비젼을 20자 내외로 요약해서 알려달라는 부탁은 창피하지만 사실 너무나 어려운 부탁이었다.

오늘 밤안에 나의 꿈을 구체화하는 것은 무리일 것임을 잘 안다. 이미 대학공부를 점차 더 하면서 조금씩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마음먹은 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꿈과 비젼이 무엇이 되었던 구체적인 디테일한 그림을 지금 당장 그려내 보일 수는 없어도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큰 그림들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지난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을 보며 과연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는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캠프에 참가했던 많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본인 또한 외교와 사람을 돕는 것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의사가 꿈이었을 중학교 3학년 당시에도 의사로서 아프리카나 중동지역 아이들을 돕는 것을 소망했던것처럼, 지금 역시 의사일 뿐만 아니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특히 아이들을 돕는 것은 소망 중 하나이다.

아직 어떤 직책으로 어떤 방법으로 도울수 있을지는 고민중이지만, 현재 공부하고 있는 컴퓨터 공학과 연관이 되어있다면 더 금상첨화일것이란 생각도 안한것은 아니다. 재능기부란 말이 있듯이, 전문 지식을 전파하고 알려주는 것 또한 한국이 하는 원조 사업 중 하나 임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런것도 염두에 두고는 있다.

또한, 글을 읽으며 이미 눈치챘을수 있겠지만, 본인은 독실하기를 소망하는 기독교인이다. 본인이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쓰임받고 하나님 이름 영광 높이는 그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 또한 큰 소망중 하나이다.

나의 꿈과 비젼을 물어본 학생에게는 상황을 설명해주며 '컴퓨터 공학 전공을 살리던 안살리던 국제개발원조 필드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선교사 외교 업무 종사자'가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하며 말해주었다.



지금 적어내려온 이 내용들같은, 캠프에 참가했던 많은 학생들에게 나이가 조금 더 많아 상대적으로 조금 더 경험이 많은 형 혹은 오빠로서 이런 말들을 해주고 싶었다. 비록 본인은 아직도 꿈과 비젼을 구체화해나가는 중이지만, 벌써부터 꿈과 열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려 한발자국 한발자국 다가갈때에 어려움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 어려움들이 우연이거나 혹은 정말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있는걸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그런 일련의 사건들이 절대 우연이 아닌 꼭 필요한 일들이고 그런 시간들을 통해 지금 그리고 있는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마 지금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일어나는 일들이 연관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 때가 되어 돌이켜 보면 모두 연결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러한 깨달음을 준 지금은 작고하신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의 2005년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영상을 나누려고 한다.

본인에게 큰 감명과 깨달음을 준것 처럼 모두에게도 의미있는 영상이길 바란다.

원본 영상

한글 자막 영상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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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저녁을 먹으며 티비에 눈을 돌려보니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대회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1988년 하계 올림픽을 서울에서 주최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상승을 다시 한번 확인함과 동시에 남녀노소, 어른, 어린아이 상관 없이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생각한다. 이미 그전부터 올림픽에서 국위선양을 해주신 여러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을 바라보며 국민이 힘든 시절 거대한 중국과 일본 사이 위치한 작은 변방 국가로 인식되던 시절 전세계가 참여하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서 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은 분명 커다란 힘이 되었을 것이다. 

본인은 88년 서울 올림픽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본인은 보기와 달리 92년생이기 때문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하는데 '88 서울 올림픽 역시 비슷한 분위기 혹은 더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그렇게 올림픽에 관심이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은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져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안다. 또한, 매번 메달을 선물해준 효자종목으로 잘 알려져있는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 김연아 선수, 스키점프를 다룬 영화 국가대표,  그리고 평창 올림픽 개최 확정 같은 많은 기사들을 통해 하계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높아진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국민이 열광하는 성인 남자 축구가 있듯 같은 축구라는 같은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올림픽 축구나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올림픽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운동 종목이나 국제적인 행사가 마찬가지겠지만, 시즌에만 반짝 큰 관심을 얻고 시즌이 끝남과 동시 국민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자주 봤다. 하지만 시즌 동안 조명이나 국민적 관심 조차 받지 못하는 국제적인 행사들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보려한다. 

글의 서두에서 스페셜 올림픽에 대한 언급을 통해 이미 이 글이 어느 곳으로 가는지 알아채셨겠지만,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 올림픽과는 다른 두 종류의 올림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올림픽은 사실 육체의 한계를 시험하는 운동 시합이기 때문에 사실 보통 사람들보다도 더 몸 건강한 운동선수들만 출전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을 포용해주지 못함을 깨닫고 시작된 패럴림픽이 있다.

패럴림픽 프로모션 영상


육체적인 부족함을 딛고 일어나 아름다운 경쟁을 하는 패럴림픽이 있다면, 육체적인 장애는 없지만 정신적으로, 누구보다 순수함을 더 오래 지키는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을 볼 수 있는 스페셜 올림픽이 그 다음이다. 

평창 스페셜 올림픽 프로모션 영상

국가 대항전인 올림픽에 열광하는 것도 좋지만, 사회적으로 쉽게 소외될 수 있는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강인한 선수들의 누구보다 치열한 아름다운 경쟁을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Sunday, January 27, 2013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돌아보며

1000개의 동영상 나눔을 꿈꾸며


이 전 포스트에서도 링크를 공유했지만, 제대로 조금 더 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다시 정리해서 올리려 한다.

지난 1박2일간의 반크 코이카 지구촌 시민캠프를 가서 깨달은 사실 중 하나가 2012년 한해 전세계에서 핵심 키워드였던 KONY 2012에 대해 많은 한국 학생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다. 2013년 1월 현재 기준으로 거의 1억뷰에 가까운데도 아직 많지 않은 소수의 한국 청소년 학생들만 알고 있는 것 같아, 이 포스트를 통해 좀 더 아프리카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프리카에서 국가의 경계를 막론하여 가장 영향력 있는 극악무도한 반군 세력의 핵심인 조세프 코니. 그의 실태에 대해 보고 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영상이다.

원본영상


한글 자막




아프리카 현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한편 역시 소개하고자 한다.

Machine Gun Preacher. 직역하자면 '머신건을 든 목사' 정도가 되겠다.
영화 트레일러:



영화속 주인공으로 나오는 샘 차일더스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쟁의 중심에 있지만, 조세프 코니가 얼마나 아프리카의 모든 아이들에게 암적존재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Saturday, January 26, 2013

2013 반크&코이카 지구촌 시민학교


1박2일간의 캠프는 길진 않지만 모두에게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각한다.


대한민국. 가장 뜨겁고 가슴 뭉클한 네글자.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140명의 청소년들. 그들을 만나 소통하고, 자신의 관심사와 비젼을 나누고, 필드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을 쌓으신 반크 그리고 코이카 관계자분들의 특강을 들었으며,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을 가지고 각자 개인의 꿈을 조금 더 구체화해 나가기 시작하는, 그리고 그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던 시간이었다 생각한다.


본인은 정말 운이 좋게도 이번 지구촌 시민학교 캠프에 코디네이터 자격으로 같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체적으로는 14개의 작은 조로 나뉘어 일정을 소화하며, 개인적으로는 2조를 전담하여 옆에서 교감하고 때로는 방향도 제시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소화하며 가장 가까이서 한국 중고등학생들의 열정과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이 포스트에서는 본인이 지난 1박2일간 새로이 배우고 느낀 후기를 몇자 적어볼까 한다.

본인에게는 1박2일이란 시간이 부끄러움의 연속이었다. 나름 많은 사람들의 인정 받는 대학교에서 엄연히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은 달고 공부하는 본인이지만, 캠프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과는 비교되게 구체적인 계획과 꿈과 멀리 지내왔다고 느끼게 되는 반성의 시간이었다. 그렇게 부족한 코디네이터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본인이 맡은 조원 모두, 그리고 캠프에 참가한 학생 한사람 한사람마다 분명한 비젼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한국을 대표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교류에 앞장서는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
아프리카 가뭄과 기아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학생
받은대로 돌려주려 국제협력과 무상원조에 힘쓰는 코이카에서 일하기를 소망하는 학생
남이 아닌 나의 문제임을 깨닫고 남이 아닌 나를, 모두를 돕는 사회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아퍼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아과 최고 권위자를 꿈꾸는 학생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 널리 알리며 왜곡된 부분을 고쳐나가는 역사학자를 꿈꾸는 학생

모두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각자 개인개인은 또 너무나 다른 방법으로 애국의 마음을 표현하고 실재로 구현하려하고 있었다. 그런 학생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본인 보다 어린 그들이 존경의 마음이 들 정도로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반크라는 단체가 독도, 위안부, 동북공정 등을 다루며 너무 민족적인 성향을 띄는 것은 아니냐라는 편견을 본인 또한 가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 이다. 하지만 그것은 편견에 지나치지 않는 것임을 이번 캠프를 통해 깨달았다. 놀랍게도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첫 기획부터 발표까지 자체적으로 한 자유주제 프레젠테이션에서 나온 주제들은 한국이라는 한 국가만의 문제를 다룬것이 아닌 아프리카의 가뭄과 기아문제, 이슬람 국가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여성인권문제, 소외받는 작지 않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소수라 불리는 그들을 위한 공적 개발 원조(ODA), 고통받고 굶주리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UN이 시작한 새천년개발목표(MDGs) 등 그 외 많은 세계의 문제들이었다. 더이상 국경선에 제한된 국가라는 틀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남이 아닌 나의 문제라는 것을 자각하고, 지구촌의 한 시민으로서 지구촌을 걱정하는 더 큰 의미의 '민족적'인 성향을 띄는 단체라고 한다면 본인 또한 반문하지 않고 동의할 것이다.  

만약 본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본인의 의견은 그렇다는 것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바이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반크는 민족적인 기관이 아닌 나라를 사랑하는 차세대 국제 리더들을 발견하고 발굴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단체가 아닐까 한다. 한 작은 단체가 그보다 훨씬 더 큰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1박2일간의 지구촌 시민학교 캠프 또한 지구촌 촌장들을 키워내는 그런 계발의 시간이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구촌 시민 학교 캠프는 1박2일간 본인과 같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을 모든 참가한 학생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사람 한사람이 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반크와 이번 캠프를 가능케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미래 리더 발굴 사업이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





반크의 설립자이신 박기태 단장님께서는 10년전 이 단체를 설립할 당시 전세계 대학 한국어 학과 교수 천명, 외국 역사학자 천명, 해외 한인 단테 대표 천명에게 편지를 보낸 것처럼 캠프 참가자 모두에게 1000.1000.1000. 마법의 숫자를 적극 추천하고 도전하신다. 그 내용인즉 1000번의 열정, 1000번의 도전, 1000번의 실천으로 우리의 터 지구촌에 변화를 가져오기를 힘쓰자는 것이었다.

본인은 현재 홍콩과학기술대학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KUST)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유학 생활 중이라 이번 캠프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과 코디네이터들과는 다소 여러 방면으로 다른 상황에서 다른 방법으로 어떠한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았다.

잠시동안의 고민을 해본 결과, 처음엔 욕심에 한번에 모든것을 바꾸고 큰 변화를 불어오는 커다란 행동이 무엇이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런것이 아닌 지금 있는 자리에서 기회가 닿을 때 마다 나의 작은 행동으로 조금씩조금씩 작은 변화를 꾸준히 가져와 결국에는 큰변화를 꿈꾸는게 제일 바람직하겠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현재 본인은 같이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보다도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2012년 12월부로 본인의 학교에서 국제학생부 (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 ISA) 회장직을 맡게 되었고, 그 전해부터도 이미 임원직을 맡아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온라인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국제학생부에 등록된 학생들만해도 500명 이상으로 측정되어 있고, 매 학기 전국에서 본인의 학교로 들어오고 나가는 교환학생의 평균적인 수가 100-120명으로 항상 그 대부분이 국제학생부에 등록을 하고 교환학생의 수가 늘 것으로 미루어 볼때에 더 많은 그리고 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날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참조(executive committee멤버에 본인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http://hkustisa.org  )   

또한, 본인이 속해 있는 공과대학부에서 학생홍보대사를 겸하고 있어, 홍콩 현지 그리고 본인의 학교 진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홍보와 상담을 맡고 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맡은 직책의 특성상 많은 학생들을 만나게 될 텐데, 처음엔 천명의 학생에게 메일을 혹은 편지를 직접 보내볼까 생각도 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해서 작은 변화부터 실천을 해야겠다 생각하니 다른 방법이 떠올랐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반크의 홍보영상들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도 잘 만들어진 많은 영상들의 조회수가 기대한 것보다 너무도 적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반크에서 제작하는 영상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다루는 많은 영상이 매일 올라오고 있는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일 것이다.

한해 1000개의 동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하기

본인은 온라인에서 친구들과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본인은 온라인에서 음악, 종교, 강의부터 그저 시간을 채우기 위한 간편한 웃음거리 동영상들을 찾아 즐겨 본다. 그리고 영상에 따라 페이스북, 트위터등 연동된 계정을 통해 공유를 하기도 하는데, 그런 영상들을 친구들이 보고 반응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최근 페이스북에서는 한 동영상이 수십만명의 '좋아요'를 얻으며 커다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잔혹한 실태를 보고하는 KONY2012의 영상을 통해 알수 있듯, 영상이 정보전달의 목적을 띄고 자주 사용되고 쉽지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는 것을 이미 보고 겪었기에 영상을 공유하는것이 작지만 작지않은 변화를 가져올것이라 생각했다.
(KONY2012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Y4MnpzG5Sqc    )


동영상들은 크게

  • 많은 이들이 쉽고 부담 없이 즐길수 있고 그들의 마음을 열수 있도록 가벼운 웃음거리의 영상들과, 
  • 본인이 무엇보다 자주 즐겨 보는 음악 관련 영상들 (많은 가수들 유투브 스타들도 조명 받지 못하는 세계 이슈들의 사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매체로 노래를 사용하기도 한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은 무거운 주제 들을 다루고 세계 실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혹은 강한 어조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영상들로 나눌수 있겠다. 

조금은 가볍고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영상들은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과 트윗터 계정을 통해 나눌 계획이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는 조금은 무거운 하지만 중요한 영상들을 나눌 계획을 가지고 있다.

Facebook: Young-jun SONG (youngjun.song.7@facebook.com)
twitter: @usernamebeingyj

일년짜리 계획이라 하더라도 1000개의 동영상 나눔을 성공하려면 하루 적어도 2-3개 이상의 동영상을 나눠야 한다는 사실이 어떻게 보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하다. 본인의 첫번째 1000번의 도전이니 만큼 먼저 이룰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조금 타협하여, 동영상 마다 제각기 길이가 다르겠지만 매 1분을 짧은 동영상 하나로 생각하고 조금 더 정확히는 1000분의 길이에 해당하는 동영상 나눔을 첫 계획으로 삼으려한다.


공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조그마한 변화를 가져오려면

한해 공유한 동영상에서 1000개의 '좋아요' 

또한 도전하고 싶다.

이러한 실천과 도전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 중에 본인 역시 포함 되기를 꿈 꿔 본다.